베트남 항공사들도 국내선만 겨우 겨우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 코로나 때문에 단절된 하늘길이 언제쯤이나 자유로워지려나 ㅠㅠ 한국의 대한항공, 아시아나도 여객기를 화물기처럼 사용해서 아주 반짝 실적을 냈다는 기사도 봤었지만.... 결국엔 비행기에 사람이 타야 제대로 된 돈이 들어올텐대.... 답답하다. 지금 물류사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우리 회사도 비행기 때문에 고생 고생 원래 주력으로 제공하던 서비스인 핸드캐리가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 쪽 매출이 크게 떨어졌고, 그에 반해서 비행기 스케줄은 갈수록 줄어서 항공 물류 단가는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ㅠㅠ 그럼 고객사에 전화해서 가격 조정 필요하다고 해야하고, 그러면 고객사는 고객사대로 아니 가격을 왜 올리냐고 뭐라하고 아무튼 여러모..

안녕하세요, 베사남 입니다. 하루하루 시간은 가고 있는데, 여름이면 끝난다~ 가을이면 끝난다~ 했던 코로나 시국이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베트남 하늘은 참...... 이렇게 맑은데 이 맑은 하늘에 비행기가 예전만큼 자유롭게 다니지 못한다는 게 참... 아쉽습니다. 저는 현재 호치민에서 근무하고 있고, 업무가 영업이다 보니 참 많은 공장과 회사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있는 중입니다. 코로나 시국이라서 다들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가장 힘든 곳들은 아무래도 있어야 할 한국인 직원의 부재가 있는 회사들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 특별입국이다 뭐다 해서 제법 많은 수의 한국 직원들과 주재원 가족들이 베트남에 다시 입국하기는 했지만 아직 그 수가 한참 부족한 상황이고, 베트남에 입국하고 싶어 하는..

안녕하세요! 베트남에 사는 남자, 베사남입니다. 베트남도 코로나로 난리라서, 최근에는 집에서 영화보고 독서하는 시간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제가 본 영화와 책을 이렇게 리뷰하려 합니다. - 자도빌 포위작전(The Siege of Jadotville)은 2016년 제작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아일랜드 영화로, 1961년 콩고 내전 당시, UN에서 평화 유지를 위해 파견한 아일랜드 부대가 용병 부대와 자도빌에서 치른 방어전인 자도빌 전투를 영화화 한 작품입니다. 제목이 좀...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포위작전이라서 그런가, 주인공의 아일랜드 부대가 포위작전을 펼치는 느낌인데, 반대입니다. 포위된 아일랜드 군대가 상대방의 공격에 끝까지 저항하며 자도빌을 지켜나가는 것이 영화의 주요 스토리입니다...

안녕하세요 :) 이게 저의 티스토리 첫 글이 되겠네요. 저는 지금 베트남에서 일하며, 베트남에서 살고 있는 29살 남자입니다. 케이무브라는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서 베트남에 오게 되었고, 취직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티스토리를 통해서 베트남 생활과 취업 이야기, 제가 베트남에서 챙기고 있는 취미 - 독서와 영화 감상 - 등을 위주로 업데이트하려고 합니다! 제 티스토리 잘 부탁드립니다!